치유사례

빙의치유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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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9-27 21:28 조회9,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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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의욕이 없고, 망상이 자주 떠오르고....
이런 증상이 고등학교 때 시작하여 8년이 지난 지금도 개선되지 않고 고민하다가 부모님과 의논하여
딸과 부모님이 같이 찾아 왔습니다.
딸이 부모님에게 적극적으로 수련원에 가자고 한 이유는 휴대폰으로 상담을 할때에 손을 타고 어깨까지 찌릿찌릿
기가 통한다고 하여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딸은 얼굴에 핏기가 없고 손바닥은 하얗고 손에 물이 묻은것처럼 손바닥이 축축 합니다.
누운 상태로 눈을 감고 머리, 가슴, 배, 팔, 다리중 어디가 제일 무거운 느낌이 드냐고 물으니 가슴이 답답하며
답답한 크기가 축구공보다 크고 두근거림도 있다고 합니다.
기를 보내니 가슴 답답한것이 줄어드는 느낌이며 답답한 크기가 사과만큼 작아 졌을때 눈으로 영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문득 중학교때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할때에 딸이 공포심을 느꼈고 그 찰나에 무언가 시커먼 것이 자기 가슴으로
들어오는것이 보이며 지금 가슴에 사과만큼 작아져 있는것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기를 더 보내니 사과만큼 작아진것을 자세히 보니 악마같다고 합니다.
악마는 구원의 대상이 아닌 강제집행의 대상이므로 사후 영혼들이 가기싫은곳 으로 보낸다고 하니 움직이기 
시작하며
가슴에서 목을 타고 입이 저절로 벌어지면서 하품을 하며  입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그런후 가슴이 어떠냐고 물으니 답답함, 두근거림이 사라지고 편해졌다고 합니다.
8년간의 고통이 끝나는 순간 입니다.
치유가 끝난후 보모님이 딸을 끌어안고 엉엉 기뻐서 웁니다.  물론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일 것입니다.
그동안 딸보고 나약해서 그렇다, 넌 어째 그러냐 다그치기만 하고 부모가 부부 싸움으로 인해 딸이 영향 받았다고
그것이 원인이었다는 자책감등, 회한의 한숨, 더군다나 외동딸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앞으로는 절대 부부싸움 하지 않을 것이며 딸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더욱더 딸에게 잘해줘야 겠다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저또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딸이 가슴에 선화도를 안고 돌아가는 모습이 더욱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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