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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에 대한 진실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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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05-07 13:05 조회11,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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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에 대한 진실과 오해"

저승사자가 있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도 있고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 보았다,꿈에서 보았다 하는 등의 말을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있으며 "저승사자는 머하나 저사람 안잡아가고" 이런
농담도 주고 받은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승사자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그 실체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지요.
그런 모습이 자주 나타나면 무서워 살겠습니까!
저승사자의역할은 사람 목숨을 끊어가려고 우리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저승사자의 역할은 사람이 죽었을때 그 영혼을 심판 하는 곳에
데려가는 역할을 합니다.
그 심판 하는 곳에서 심판관이 업에 따라 좋은 곳으로 보내기도 하고
나쁜곳으로 보내기도 하지만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 확률과 나쁜 곳으로
보낼수 있는 확률은 아주 적지요.
좋은 곳으로 보내기도 그렇고 나쁜 곳으로 보내기도 그렇고 하면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영혼은 갈곳이 없으니 구천을 떠돌기도 하고
사람 몸에 들어 업을 벗고 원을 들어 달라고 애원하며 찾아드는 것입니다.
죽어서 다 심판 하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아니고 저승사자가 영혼들을
만나면 데려가는대 영혼도 저승사자를 무서워 하므로 저승사자가 어딜
가자고 하면 지례 겁먹고 안간다고 하면 놓아 줍니다.
두려운 것이지요. 그러면 심판도 받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거나
사람 몸에 들게 되지요. 죽어서는 영혼 스스로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본인 스스로는 업을 벗을수 없기 때문에 산사람에게 붙는 것이지요.
또 사람 몸에 들어 신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살아 생전에 많은 업이 있더라도 본인스스로,후손이 업을 벗겨
모두 좋은 세상으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우리네 생각이 그렇지만 현실은 정반대 입니다.
결국 본인 업이 많으면 후손에게 영향이 간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살아서 착하게 살아야 하고 업을 짓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죽으면 죽음으로서 끝이기를 바라는 분들도 있는대 죽음은 죽음으로서
결코 끝이 아닙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냥 편하게 살다 죽으면 그만인대 왜 이런 죽은자와
산사람과의 관계가 이어지는것인가!
그 이유는 질서유지 차원 입니다.
나쁜짓 많이 하고 업을 많이 짓고 한을 많이 품고도 죽어서 온전해지고
좋은 세상으로 다 갈수 있다면 굳이 우리가 왜 착하게,선하게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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