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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시는 선화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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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5-21 17:15 조회13,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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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의 조상 영가님들을 "도솔"님께서 신비의 나라로 보내 드리었다.
외가쪽의 조상님들이 오랜 세월 내 몸에 머문 흔적같은게 느껴졌다.
그 동안 일어났던 집 안의 일들에 대해 유추해보니 조상님들의 말씀대로
우리 집의 일들을 어지러이 만들었는데 이제 반듯하게 정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순리대로 기다리는 일만 남은것 같다.
나의 경우를 보드라도 영가들은 기가 세고 고집이 세고 자기 주관이 강한 후손에게는
쉽게 몸에 들기가 어려운가보다.
마음이 여리고 순수하고 보면 보는대로 들으면 듣는대로 그대로 믿는
그런 심성의 후손에게 자신들을 알리기가 수월한가보다.
어떻게보면 인간 세상에서 딱  당하기 좋은 스타일이랄까?
영매체질도 물론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마음의 파장이 맞아 떨어질때
영가들이 몸에 들기 쉬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 세계에서도 지독하게 아집이 강하고 자기 주관이 센 사람에게는
좀처럼 당할수가 없는것처럼...
난 한때 "퇴마"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였다.
하물며 사람도 그런데 죽은 사람이 하답답으면 산 사람 찻아들어 자신의 일을
하소연하고 소원을 들어달라고 그럴까? 싶어 죽은자의 말에 귀 기울여 본적도 있었다.
영가들 세계도 산 사람의 세계와 똑 같다는것을 안다.
죽어 몸이 없어진것일뿐... 의식은 살았을때의 마음 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가니
살아 있을때 마음 수행에 따라 귀신의 level 도 엄격히 구별 될것이다.
퇴마는 어찌보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죽은 자 또 한번 죽이는 행위라 본다.
지금까지는 완전한 구원을 해 줄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었던걸로 안다.
선화님들이 인간 세상에 최초로 "도솔"님의 안내로 오시고 또 죽은 자 역시
선화님들이 그 들을 신비의 나라로 구원해 주는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라 본다.
자기가 알고 있는 관념의 잣대를 적용하는것은 상당히 모순된 일이라고 본다.
선화님은 "순수마음"을 보시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거울처럼 닦고 닦았을때
그 인연의 줄이 닿아질것이라 생각한다.
영가 구원의식에 대한 사람의 마음은 선화님들이 인간의 마음을 다 그대로 보고 계시기 때문에 기존에 알고 있던 방법이나 방편으로 생각하면 그 때가 늦춰질수가 있을것이다.
외가쪽의 조상영가님들의 구원 의식을 마치고 나니
"도솔"님께서 조금 쉬었다 하시자고 하셨다.
음... 뭐랄까.
몸에서 영가님들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있어서인지
몸이 일시에 나른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몸을 일으켜서 문득 머리맡쪽에 계시는 선화님을 보는 순간, 선화도에서
빛과 함께 선화님의 입 주변이 웃으시는 모습으로 和하였다.
순간 신기하기도 하고 신비스러워 합장을 하였다.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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